웹2.0은 아무도 데이터를 소유하지 않고 어떤 프로그래밍 또는 인터넷 환경에서도 모든 사람이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의미한다.
그동안 웹사이트는 일방적으로 TV나 라디오처럼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기만 해왔는데 이를 미디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지금까지는 웹사이트에 올린 데이터 또는 서비스되는 데이터를 이동시키거나 활용할 수 없었다. 그러나 웹2.0 환경이 구축되면 자유롭게 데이터를 이동시킬 수 있게 된다.
웹2.0 콘퍼런스는 실리콘밸리의 기술 트렌드를 주도하는 인터넷 전문기술자 ‘팀 오라일리’에 의해 작년 10월에 처음 열렸다. 이 콘퍼런스에서 새로운 서비스의 흐름을 통합해서 웹2.0으로 명명됐다.
웹1.0을 가리키는 대표적인 서비스가 포털이라면 웹2.0은 플랫폼을 의미한다. 포털의 서비스는 사용자가 마음대로 할 수 없지만 플랫폼인 웹 2.0에서는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 웹2.0의 대표적인 예는 블로그다.
해외에서는 야후·구글 등이 웹2.0 환경 구현에 앞장서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블로그 전문 사이트 이글루스가 웹2.0 환경으로 가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인터넷을 사용하면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웹이다. 우리는 웹을 통하여 정보를 얻고 물건을 주문하거나 대화를 하는등 다양하게 이용하여 왔다. 하지만 최근의 웹은 점점 변화해 가고 있다. 이 변화의 화두에는 ‘웹 2.0’ 이라는 용어가 사용되면서 그 정의가 점점 명확해 지고 있는데 주된 목적은 과거의 웹(웹 1.0 이라 칭하기도 한다)이 일방적인 정보 제공의 형태였다면 2.0은 사용자들의 ‘참여’와 ‘개방성’을 통해 사용자들이 일방적으로 정보를 제공받지 않고 블로그, 검색등을 활용해 스스로 정보 및 네트워크를 창조하고 공유하는 것이다. 국내의 예를 보면 싸이월드와 같은 서비스, 1인 매체의 특성을 지닌 블로그의 증대, 댓글등이 웹 2.0으로 가는 하나로 문화로 볼 수 있다.
최근 언론에서도 웹 2.0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그렇다면 과연 웹 2.0이 큰 변화를 가져올까? 사실 웹 2.0의 정의가 아직까지는 다양하고 인터넷 백과사전이라 불리는 위키디피아(Wikidipia) 에서도 명확한 정의가 내려져 있지 않다. 흔히 온라인 광고업체인 더블클릭이 웹 1.0 이라면 구글의 AdSence 가 웹 2.0이며 Ofoto(사진공유 서비스 사이트) 가 1.0 이면 Flickr 서비스가 2.0 이라 비교를 많이 하고 있다.
사실 웹2.0의 정의가 내려지기 이전부터 유명 웹 사이트에서는 사용자들의 참여를 끌어낸 다양한 기술들 및 아이디어를 접목시켜왔다. 이것은 현재 디지털이 가져다 주는 편리에 따라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있는 하나의 변화로 볼 수 있다. 유비쿼터스 환경의 증대와 뛰어난 인터넷 인프라는 사용자들을 온라인으로 참여하게 만들었고 결국 이것은 사용자가 더욱 많은 것을 원하게 만들었던 것이다. XHTML, CSS, XUL(XML User Interface Language), SVG(Scalable Vector Graphics), RSS, AJAX 이러한 기술들이 현재 웹2.0 이라 일컫는 변화에 서 있는 기술들이다.
앞으로 웹의 무한한 발전은 제품중심에서 서비스 중심 형태로 마켓이 빠르게 재편될 것이며,비즈니스 모델의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이런 변화에 여러분들도 빠져보는 것은 어떠한가?사용자의 입장에서는 웹 2.0으로 명확히 정의하기 보다는 앞으로 웹의 변화를 지켜보며 그것의 무한한 가능성을 생각해 보는 것이 어떨까 한다.
*플랫폼
1 역이나 정거장에서 기차를 타고 내리는 곳. ≒폼.
2 <운동·오락>역도에서, 바벨을 드는 사방 4미터의 각재로 만든 대.
3 <운동·오락>다이빙에서, 5~10미터 높이의 준비대.
*유비쿼스터
사용자가 네트워크나 컴퓨터를 의식하지 않고 장소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정보통신 환경.
*인프라
인터넷 프로토콜 (IP 주소에 따라 다른 네트워크 간 패킷의 전송, 즉 경로 제어를 위한
규약으로 다른 네트워크 간의 데이터 전송을 가능하는 것 ) 을 사용하여 데이터 패킷들이
교환되는 공중망의 일부를 말한다. 여기에는 TCP-IP ( 인터넷에서, 서로 다른 시스템을
가진 컴퓨터들을 서로 연결하고, 데이터를 전송하는데 사용하는 통신 프로토콜이다.) 를
사용하는 사설 네트워크 기반 구조들도 포함된다. 이들 사설 네트워크가 인터넷
공중망과 서로 연결되어 있는지의 여부는 상관이 없다.
*XHTML
하이퍼텍스트 생성 언어(HTML) 버전 4를 확장성 생성 언어(XML)를 적용하여 재구성한
것. 웹에서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도록 정의하였고 다양한 목적에 사용되는 확장성과
이동성이 강한 언어이다. 새로운 요소와 속성을 정의 또는 추가할 수 있으나 HTML 4의
요소와 속성으로 인해 마치 HTML 파일처럼 보이며, HTML 버전들과 관계없이 새로운
태그와 속성을 정의할 수 있어 수학적 표현, 벡터 도형 처리, 멀티미디어 등의 새로운
표현이 가능하다. 또한 소형 장비에 적합하게 소형 메모리로 웹 페이지를 소형화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HTML
웹 문서를 만들기 위하여 사용하는 기본적인 프로그래밍 언어의 한 종류이다. 하이퍼
텍스트를 작성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XML
인터넷 웹을 구성하는 HTML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페이지 기술 언어
HTML보다 홈페이지 구축 기능, 검색 기능 등이 향상되었고 클라이언트 시스템의
복잡한 데이터 처리를 쉽게 한다. 또한 인터넷 사용자가 웹에 추가할 내용을
작성, 관리하기에 쉽게 되어 있다. 이밖에 HTML은 웹 페이지에서 데이터베이스
처럼 구조화된 데이터를 지원할 수 없지만 XML은 사용자가 구조화된 데이터베이스
를 뜻대로 조작할 수 있다.
*CSS
웹 문서의 전반적인 스타일을 미리 저장해 둔 스타일시트이다. 문서 전체의 일관성을 유지
할 수 있고, 세세한 스타일 지정의 필요를 줄어들게 하였다.
기존의 HTML은 웹 문서를 다양하게 설계하고 수시로 변경하는데 많은 제약이 따르는데,
이를 보완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스타일 시트이고 스타일 시트의 표준안이 바로 CSS 이다.
간단히 스타일시트라고도 한다.
HTML을 이용해서 웹 페이지를 제작할 경우 전반적인 틀에서 세세한 글꼴 하나 하나를
일일이 지정해주어야 하지만, 웹 페이지의 스타일(작성형식)을 미리 저장해 두면 웹 페이
지의 한 가지 요소만 변경해도 관련되는 전체 페이지의 내용이 한꺼번에 변경되므로, 문서
전체의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고 작업 시간도 단축된다.
따라서 웹 개발자들은 보다 풍부한 디자인으로 웹을 설계할 수 있고, 글자의 크기, 글자체,
줄간격, 배경 색상, 배열위치 등을 자유롭게 선택하거나 변경할 수 있으며 유지·보수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각기 다른 사용자 환경에서 동일한 형태의 문서를 제공한다는 이점도 있다. CSS로 만들어
진 문서는 사용자들의 브라우저 환경에 따라 홈페이지가 다르게 나타나는 일이 없고 어느
환경에서나 제작자가 의도한대로 그 효과가 전달된다.
*XUL (XML User Interface Language),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의 유저 인터페이스를 구축하기 위해 개발된 모질라의 확장성 유저
인터페이스 언어. 공개 소프트웨어인 모질라 브라우저를 더 가볍고 빠르게 만들자는 취지에
서 XML, CSS와 같은 웹 표준을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나 아직까지는 마이크로소프트(MS)를
따라잡지 못한다는 평가이다. 확장성 사용자 인터페이스 언어(XUL)와 그놈(Gnome)의
유저 인터페이스 기술 통합이 이루어 진다면 MS의 웹 브라우저와 운영 체제의 통합인
윈도즈 새 버전 롱혼에 대응하는 경쟁자로도 대두될 수도 있다.
*데스크톱
컴퓨터
*애플리케이션
(특정의 용도.목적에)적용. 이용. 응용
*유저 인터페이스
사용자가 컴퓨터와 대화하기 위한 기호나 명령 체계
*브라우저
인터넷에서 웹서버의 하이퍼텍스트 문서를 볼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
*그놈
리눅스 등 유닉스 계열 운영 체제를 위한 데스크톱 환경의 하나. gtk+ 라이브러리를
기반으로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를 타깃으로 개발됐기 때문에 같은 데스크톱
환경 가운데 하나인 KDE(K desktop environment)와 비교하여 GUI 컴포넌트의
디자인을 간단하게 바꿀 수 있는 유연성이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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